
=새로운 정치로 새로운 시대를 이끌어갈 새로운 인물을 기다리면서=
우리 한민족의 역사를 간추려보면.....
단군(檀君)은 천(天) 지(地) 인(人) 삼신사상(三神思想)으로 삼한(三韓)을 다스렸고 삼한은 삼신일체사상으로 하나가 되어 홍익세상을 구현하였다.
단군 이후 셋으로 나뉘어 고구려 백제 신라로 대립하던 삼국을 원효대사의 갖가지 삼승(三乘)이 하나로 돌아가 일체의 중생이 차별 없이 다 같이 성불한다는 일불승(一佛乘)사상으로 대립하던 삼국을 하나로 통일하였다.
영화를 누리던 신라가 온갖 실정과 부정부패로 망하매, 다시 삼국으로 나뉘어 서로 대립하며 전란에 빠진 후 삼국을 흩어진 셋을 하나로 모으는 혜철국사의 회삼귀일(會三歸一) 사상으로 고려를 창업하여 천하를 구하였다.
고려왕실의 무능과 부패로 망해가던 나라를 일신하고 도탄에 빠진 세상을 구하기 위하여 원증국사(태고 보우)는 모든 만물의 이치가 하나로 융화되어 구별이 없고 차별이 없다는 원융사상(圓融思想)으로 백성들의 고혈을 짜 호의호식(好衣好食)을 일삼는 토호들로 전락하여 나라를 망치는 근본이 돼버린 구산선문(九山禪門) 즉 아홉 개의 치선(痴禪)들 기득권세력들을 하나로 혁파하여 1종(宗)으로 통합 고려를 일신하려 하였으나, 요승 신돈의 계락으로 무산되면서 고려는 망하였다.
유교(儒敎)의 삼강오륜(三綱五倫)을 국가의 통치이념으로 삼은 조선이 온갖 부패와 무능으로 망하매, 명줄이 다한 망국의 조선을 버리고 나라를 일신하기 위하여, 고종이 택한 것이 삼한(三韓)의 황제가 다스리는 국가라는 대한제국(大韓帝國)이었으나, 끝끝내 망하여 일본의 식민지가 되는 치욕을 당하였다.
나라도 없고 임금도 없는 일제강점기 1919년 3월 1일 자주독립을 위하여, 전 국민이 한마음으로 참여한 평화로운 비폭력 독립만세운동이 일제의 총검으로 좌절되매, 뜻있는 애국지사들이 중국으로 망명 4월 13일 상해에서 삼한(三韓)의 국민들이 주인이 되는 나라라는 대한민국(大韓民國)을 국호로 하여 임시정부를 세워다.
1945년 8월 15일 해방이 되어 자주독립을 확립한 온전한 나라에서 국민들이 선거를 통해 온전한 대한민국 정부를 수립하여 오늘에 이르렀으니, 역사와 의미로만 해석하면 대한민국이야말로 삼한(三韓)의 국민들이 주인인 진정한 민주주의 국가다.
지금까지 간략해본 역사에서 보듯이, 처음 배달민족의 나라가 설립된 단군왕검의 청동기시대부터 이 겨울 따뜻한 방안에 앉아서 스마트폰으로 온 세상의 일들을 보고 들으며 온 세상 사람들과 소통하고 있는 오늘에 이르기까지, 셋(3) 삼(三)으로 통하고 있는 우리 민족의 역사에서, 시대와 살아가는 사람들은 달랐어도, 나라의 흥망성쇠를 보면, 분명한 사실 하나를 확인할 수가 있다.
대립하는 각각의 셋이 하나로 통합 화합하는 삼신일체(三神一體)로 나라가 흥하였고, 하나가 각각의 셋으로 흩어져 대립하는 삼국분열로 나라가 망하였다는 사실이다.
하면 작금의 우리 시대는 어떠한가?
끊임없이 지속 격화되고 있는 영호남의 지역주의에 의한 밑도 끝도 없는 동서 갈등과 세계 최강의 군사력으로 대립하고 있는 남북한의 현실은 21세기 삼한통합 동서화합과 남북통일의 절박함을 잘 말해주고 있다.
천 년 전 삼한통합을 이루어 세상을 구한 신인(神人)들이 천 년 후 여왕의 치세에 대립하던 삼한이 하나가 되는 역사가 시작된다고 예언한 그대로 징조가 보이고 있음은 천년의 희망이 현실로 나타나는 것으로, 정녕 기쁘고 다행스러운 일이다.
그러나 안타깝게도 오염된 물에서 병들고 기형이 돼버린 고기들 꼴인 한국의 정치판에서, 21세기 삼한통합을 위한 전제 조건이며 필수인 제도개혁과 인적청산을 이끌어갈 진정한 지도자가 보이지 않는다는 것이다.
오늘 정유년(丁酉年) 1월 12일 유시(酉時)에 입국하는 반기문이 국민의 편에 서서 개헌으로 제도를 개혁하고 국회해산을 통한 인적청산을 하여, 여왕의 치세 후에 평화의 왕으로 온다는 예언된 쌀장수가 되어, 우리들이 간절히 바라는 새로운 시대, 삼한이 하나가 되는 평화로운 시대를 열어 국가는 부강하고 국민들은 즐겁고 행복한 시대를 만들어주면 좋겠는데, 그래주면 참 좋겠는데.......
어쩌면 그럴지도 모른다는 희망을 가졌던 반기문이 마련해둔 것으로 보이는 돌아와 앉을 둥지를 보면, 실망을 넘어 탄식이 절로난다.
조금 전 진정한 이 땅의 용(龍)들인 우리나라 최고의 인물들이 모여, 국가와 국민을 위한 새로운 시대를 만들어갈 미래의 용(龍)들과 함께 강물에 묻고 강물에 답하는 강론의 자리를 마련하고 있는, 섬진강 비룡대(飛龍臺)의 공사 진행을 둘러보면서, 나도 모르게 일어나는 안타까운 마음의 소회를 두서없이 적었다.
부정부패 없는 참 맑은 세상을 위하여
2017년 1월 12일 섬진강에서 박혜범 씀
사진설명 : 오늘 아침 섬진강 비룡대(飛龍臺) 하늘에 나타난 천상의 복돼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