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의 운명
문재인은 18대 대선에서 박근혜에 패하였다. 박근혜는 1인자임을 분명히 하며 대통령이 되었고 문재인은 명실상부한 2인자가 되었다. 이제 그 1인자가 사라졌으니 마땅히 2인자가 1인자의 자리를 차지하게 된 것이다.
돌직구로 말한다면 현 시점에서 문재인은 차기 대권의 주인공이 되었다는 얘기이다. 시중에는 원숭이도 나오고 똘추(안철수)도 나오고 사방팔방에서 스멀스멀 차기주자가 벌써 거론되고 있는데 가소롭지도 못한 철부지들의 소꿉장난이다.
문재인이 본격적으로 몸을 움직일 필요도 없이 손가락 하나로 튕기면 우주 밖으로 날아갈 것들이 지친 심신을 추스르려고 조용히 있으니 세상 무서운 줄 모르고 무진장 날뛰고 있다.
1469만 표를 얻은 문재인을 누가 감히 무시할 수 있겠나!!!!! 하룻강아지들이야 멋모르고 함부로 나대겠지만, 누가 감히 차기 대권의 주인공을 함부로 할 수 있겠는가!!!!!!!! 이런 걸 보면 민통은 참으로 어리석기가 그지없다. 미래권력의 주인공을 갖고 있으면서 늘 자신감이 부족하다. 거기에 더하여 돌대가리들만 득실거린다. 이러니 언제나 요 모양 요 꼴이다.
박통 다음에 문통의 시대를 예측한다면 민통은 정말 작금의 행태에서 벗어나야만 슬기로운 처신이고 현명한 처신이 아닐까!!!!!! 자신이 없으니 늘 조마조마하고 떼쓰기로 일관하고 있다. 형편없는 놈들!!! 문재인이 저런 놈들을 데리고 전쟁을 했으니 지는 것은 당연지사이지!!!!
나는 이하에서 박통 다음에는 문통의 시대가 필연적으로 올 수밖에 없는지를 나름의 논리로 풀어볼까 한다. 개인적인 생각에 불과한 만큼 마음에 들지 않으면 무시하면 된다.
1. 박근혜의 빈자리는 항상 노무현이 채웠다
맹박이가 정권을 잡은 후 박근혜와 노무현은 시련을 같이 겪는다. 맹박이는 노골적으로 박근혜와 노무현을 죽이려 했고 노무현은 죽음으로 저항했고 박근혜는 죽기 살기로 싸웠다. 이런 어려운 시기에 노의 세력(노무현 세력)과 박의 세력(박근혜 세력)은 알게 모르게 서로 서로 협력하며 위기를 극복하였다.
박근혜는 맹박이의 노무현 지우기를 세종시에서 중단시켰고 부담주기 싫다는 핑계로 맹박정부에 일체 관여하지 않았다. 그 후 천안함사건이 터져 우리 군인 수십명이 죽었음에도 2010년 6.2지방선거에서 야권이 승리했고 그 중심에 친노의 화려한 부활이 있었다. 북풍이 역풍이 되었던 것이다.
2011년 10.26지방 재보선에서 드디어 박근혜가 전면에 나서기 시작했으며 서울을 빼고 전 지역에서 박이 이겼다. 특히 서울이 가장 중요한 곳이었는데 박근혜 대항마로 키우려 했던 친이들의 대표주자인 나경원이를 패하게 하였다.
박근혜가 없으면 북풍은 역풍이 되었고 박근혜가 나서면 어쩌면 별것도 아닌데 종북이 되었다. 박근혜가 없을 때는 천안함이나 연평도 포격에도 여권이 침몰하였는데 박근혜가 나서면 북의 어떤 도발도 없는데 애국가 하나로 종북이 돼버린다. 북한 핵도 마찬가지다.
그 만큼 박근혜의 지지세는 막강했으며 국민으로부터 신뢰가 상당히 높았다는 것을 말해준다. 이런 것을 교묘히 수꼴(수구꼴통 내지 보수꼴통)들은 역이용했고 박근혜를 자극했다. 물론 박근혜는 여기에 넘어가지 않았다.
현재 박근혜는 대통령이 되었기에 차기에는 문재인과 대결을 절대로 펼칠 수가 없는 상황이다. 박근혜가 없는 자리에는 박통의 성공과 실패를 초월하여 필연적으로 노무현이가 그 자리를 차지했으니 그렇다면 다음 대권자는 문재인일 수밖에 없다는 것이다.
2. 문재인의 선택
박근혜가 대통령이 된 것은 노-박세력(노의 세력+박의 세력)의 결합의 결과물이다. 노-박세력은 먼저 박근혜를 대통령으로 만들었으니 다음 차례는 문재인일 수밖에 없으며 싫든 좋든 문재인은 다음 대권의 주인공이 될 것인데 어떻게 처신하는 것이 가장 바람직한지 살펴보고자 한다.
(1) 약속지키기
문재인은 박통이 과거사를 사과하면 박정희 업적을 인정하고 묘소에 참배한다고 했으니 반드시 그 약속을 지켜야한다. 적절한 시기가 오면 박정희 묘소에 참배하는 것으로 정치(대권)를 시작해야 할 것이다.
(2) 박근혜의 성공 돕기
무조건 도와야 한다는 소리는 아니다. 박통은 어떤 사심도 없이 국가와 국민만을 위하는 정치를 할 것이고 국민행복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 이런 박통의 노력에 음으로 양으로 힘을 실어주고 국민이 행복한 나라를 만들 수 있도록 해줘야 한다는 것이다. 그 대가는 반드시 문재인이 보답 받을 것이다.
(3) 호남 버리기
진짜 호남을 버리라는 말이 아니라 호남에 너무 눈치를 보지 말라는 것이다. 호남에 대해서도 노무현의 업적을 당당히 말하고 노무현은 호남의 대통령이 아니라 대한민국의 대통령이었음을 강하게 어필하고 정당성과 타당함을 설파해야 한다는 것이다.
이러면 호남표를 잃는 것이 가장 두렵고 힘든 부분이나 호남을 잃으면 영남을 얻을 것이다. 영남은 호남의 2배가 아니더냐!!!!!!!!!
(4) 친노인사 지우기
친노들을 전부 배제하라는 말이 아니다. 국민들에게 노무현에 대한 부정적 이미지를 만들고 강화시킨 작자들을 멀리하라는 것이다. 대표적인 인물로는 이해골(해찬, 일명;파란해골13호)이다.
가장 강력한 최측근으로 활약했으면서도 노통의 죽음을 미연에 막지도 못했고 또한 정계에 복귀하자마자 노무현을 팔면서 온갖 잡설을 만들어 냈고 언론에서 막말로 지랄염병을 해댔고 문재인이 대통령이 다된 것처럼 온갖 시건방은 다 떨고 심지어 방송에 나와 지가 뭔데 마음대로 국무총리 운운하며 자빠졌으니 기가 찰 노릇이었다. 이럴진데 친노 이미지가 좋을 턱이 있겠나!!!!
노통의 죽음에 대한 일말의 책임은 고사하고 관장사를 하며 정쟁에 휩싸이게 해서 노통을 두 번 세 번 부관참시의 치욕를 겪게 했으면서도 여전히 특유의 뻔뻔함은 변함이 없다. 스스로가 그렇게 강단있고 기개가 있다면 친노인사들을 대표해서 노통의 죽음과 이번 대선패배의 책임을 짊어지고 영원히 정계은퇴 하는 것이 마땅할 것이다.
노통은 자신 때문에 힘들어하는 수많은 동지들을 살리려고 과감히 목숨도 버렸다. 이해골은 이런 기개와 강단이 없으면 추한 꼴 자꾸 보이지 말고 영원히 찌그러지는 것이 가장 상책일 것이며 문통의 시대를 여는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될 것이다.
(5) 널리 인재 구하기
훌륭하고 괜찮은 인물들을 찾아 나선다면 기꺼이 많은 인재들을 구할 수 있을 것이고 그들의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이다. 차기 대권 미래권력의 주인공인데 감히 누가 마다하겠는가!!!! 오히려 반기고 잘 보이려 애쓸 것이다.
(6) 노무현 되기
노무현이 되겠다고 말로 떠들지 말고 문재인으로 여전히 존재하지만 국민들이 문재인을 볼 때마다 얼핏 얼핏 노무현의 모습이 읽혀 질 수 있도록 했으면 한다.
권력의지를 강화하고 뚝심과 배짱 기개와 강단의 노무현이 되어 대중연설 함에는 손짓 발짓 어투 등등을 노무현과 닮게 해서 얼핏 보면 대중들이 노무현이 살아 돌아온 것처럼 순간 착각이 들게 할 정도로 실상은 분명 문재인인데 노무현의 모습도 같이 지닐 수 있도록 이미지를 강화하는 것이다.
NLL문제가 재차 불거지고 있는데 전혀 신경 쓸 일이 아니라고 본다. 오히려 노무현를 더욱 좋은 방향으로 부각시키고 있다. 장차 노무현의 NLL은 남북평화의 상징이 될 것이고 조국통일의 선구자로 우뚝 서게 할 것이다.
(7) 박근혜 따라하기
문재인은 박근혜가 대통령이 되기까지의 과정을 그대로 따라했으면 한다. 당이 끝없는 나락으로 떨어져 회생이 불가능할 때 쯤 해서 당원과 국민이 강력한 부름이 있을 때까지 자신에 주어진 의정활동에만 전념하는 것이다.
친노들은 전대에서 일체 당의 어떤 직책에서 완전히 벗어나게 하고 저들(비노들)만이 원하는 당을 만들어 자기들의 책임 하에 당을 이끌어 가도록 배려해 주고 뒷전으로 물러나 주는 것이다.
박근혜처럼 어떤 일이 있더라도 탈당하지 말고 당 내부에서 치열하게 경쟁하며 차기 대선 1년 전 쯤 해서 당의 비상대책위원장을 맡고 총선과 대선을 이끌고 총선에는 대선준비를 위해 비례로 나서고 최종 대선주자로 19대 대권의 주인공이 되는 것이다.
이런 형태가 안정적이고 확실하게 문재인을 대통령으로 만들 최고의 선택이 아닌가 한다.
3. 박통과 문통 협력하여 복지국가 완성
산업화를 완성한 박정희와 민주주의를 완성한 노무현 두 분의 후임자로 박근혜와 문재인은 힘을 합쳐 대한민국의 선진 복지국가의 토대를 만들고 완성했으면 한다. 마지막 남은 대한민국의 과제이다.
좀 더 구체적으로 솔직히 말하면 대한민국 대통령의 임기는 5년 단임으로 되어있다. 그래서 국민이 믿고 신뢰할 수 있는 두 사람이 서로 번갈아 가면서 각각 두 번씩 도합 20년 동안 대한민국을 잘 이끌어서 대한민국의 마지막 남은 과제인 통일과 복지국가를 완성했으면 하는 바람이다.
개헌은 박-문의 20년 집권기 동안 시기적절한 때에 시작해서 선진복지헌법을 완성하면 금상첨화가 아닐까!!!!! 지금은 내가 혼자 꾸는 꿈이지만 나중에는 국민 모두가 꾸는 꿈이 되길 기대하며 꿈이 현실이 되는 희망을 갖고 기다려 본다.
2013.02.23..23;12
*** 이 글의 처음 의도는 박근혜대통령의 성공 이야기에 덧붙여 쓰면 시너지효과를 극대화 할 수 있다고 보고 그렇게 하려고 했는데 시간도 길어지고 양도 길어져서 각각 올리니 참고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