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기문은 우리나라에서 보면 위대한 인물이다.
유엔 총장을 2번씩이나 했기 때문이다.
만약에 반기문 전총장께서 대통령이 되어 나라를 구하고 싶다면 적어도 참았다가 5년 뒤에 나와야 한다.
유엔법에서 적어도 총장 퇴임후 5년 이후에나 공직에 선출되는 것을 정하고 있다.
물론, 이 문장이 중요한 것은 아니다. 5년이든 아니든 그것이 무슨 문제가 되는가?
하지만 문제는 또 여기에 있다.
반기문 전총장께서 10년이나 온 정열을 바쳐서 근무한 유엔법의 하찮은 법문조차 해석을 달리하여 유엔에서 말리는대도 퇴임하자마자 대통령 후보로 나선다는 것은 앞으로도 우리나라의 그 어떤 기본적인 것도 해석을 달리하지 말라는 법이 있을 것이다.
우리나라 정치인들에는 그런 사람들은 넘치고 넘친다.
지금의 국정농단도 그런 사람들이 마음대로 해석했기 때문이다.
우리에게는 아주 작은 것이라도 지키는 사람을 우리나라의 수장으로 뽑아야 한다.
영국 수상 처칠을 태운 관용차가 신호위반을 하여 일선 경찰에게 걸렸다고 한다. 그 경찰은 처칠 수상을 모를리가 없다. 자신의 나라의 수장을 모르는 바보가 어디 있겠는가?
그러나 그 경찰은 교통위반 딱지를 발부했다고 한다. 그리고 처칠도 그것을 인정하였다고 한다.
우리는 그런 사회의 시스템과 수장을 갖고 싶은 것이다.
문재인, 반기문 등등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누구에게도 평등하고 정의가 살아 있고, 노력한 만큼 댓가를 받는 그런 나라에 살고 싶다는 것이다.
그런 면에서 반기문은 대통령을 하고 싶은 욕심만 가득찬 사람으로 보인다.
그래서 나는 반기문을 지지하지 않는다.
아무리 좋은 정책과 능력을 발휘하여 나라를 부강 시킬 수 있다고 해도 기본원칙을 소중히 여기는 조금은 가난하고 춥더라도 그런 나라에 살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