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원자력 에너지로 인해 초래되는 주변 생태계의 파괴와 잠정적인 재난사고를 고려하여 원자력을 대체 할 에너지를 찾아야 한다.
보통 원자력 발전소가 깔끔하고 청정에너지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다. 실제로 발전소가 내뿜는 이산화탄소량은 굉장히 적다. 게다가 면적당 전기 생산량도 높다. 하지만 원자력 발전소는 이러한 효율적인 측면에 비해서 비효율적인 측면이 많은 문제점을 많이 수반하고 있다.
원전의 비효율적인 측면은 우선 주변 환경을 1차적으로 오염시킨다는 점이다. 모든 원전에서는 지속적으로 방사능 물질이 원전 밖으로 미량이 노출되어 나가고 있다. 원전 전문가들은 이 원전에서 누출되는 방사능의 양은 미약하기 때문에 주변 환경이나 인간에게 해로운 영향을 끼치지 않는다고 말한다. 그렇지만 서울대 의학 연구소의 <원전 종사자 및 주변지역 주민 역학조사>에 따르면 ‘원전 반경 안에 사는 주민의 갑상선암 발병률이 30km이상 사는 주민보다 2.5배 높다’라는 연구 결과가 있다. 실제로 이 연구 결과를 토대로 해서 <추적60분>에서 원전 주변에 사는 사람들의 갑상선암 발병률을 조사 해본 적이 있다. 결과는 162명 가운데 24명이 암으로 상당히 높은 수치를 보였다. 이 조사 결과를 토대로 생각을 해보면 원전 주변의 사람들은 누출되는 방사능 물질에 대해 해로운 영향을 받는다는 것을 알 수 있다.
하지만 이러한 원전의 지속적인 오염보다 더 큰 위험 요소가 숨어있다. 바로 원전이 폭발하여 환경의 대규모 방사능 유출을 만들어 내는 것이다. 국가 차원에서 원전 폭발은 거대한 손실이 된다. 원전이 폭발하게 되면 그 지역은 앞으로 수십 년간 사람이 살수 없고 지역 동식물은 변이를 겪으면서 죽게 되고 결국은 생명체가 살지 못하게 된다. 이는 옆 나라 일본의 후쿠시마 폭발의 여파를 보면 알 수 있다. 현재 후쿠시마에서는 식물이 돌연변이가 일어나며 동물도 머리가 두 개가 달린 생명체가 나타나는 등 심각한 상태를 보인다. 이뿐만이 아니다, 후쿠시마는 제1원전 폐로 처리에만 연간 수조원이 나갈 수 있다고 예측되고 있고 심지어는 더 큰 돈을 쓸 수 있다는 예견까지도 나오고 있다. 만약 우리나라에서 이러한 원전 폭발이 일어나게 된다면 수출 국가인 우리나라는 폭발 뒷수습의 어려움과 수출할 상품에 함유되어 있을 방사능 물질 등으로 인해서 국가의 전체적인 산업 구조가 위험해질 수 있다.
하지만 원전에서는 붕괴가 원전이 튼튼하게 지어졌기 때문에 쉽게 일어나지 않는다고 한다. 대체적으로 우리나라의 원전에 대한 이미지는 자연재해를 견딜 수 있게 튼튼하게 설계가 되어 있고 우리나라의 특성상 자연재해가 적게 일어나서 붕괴될 위험이 적다는 것이 많다. 원전은 실제로 지진설계가 되어있어 6.5~7.0의 지진까지는 무너지지 않는다고 한다. 게다가 원자력 발전소의 벽은 매우 두꺼운 콘크리트로 되어있어 부숴 지기도 어렵다. 하지만 이러한 설계는 더 이상 원전이 안전하다고 하는 의견에 뒷받침 되진 못한다. 왜냐하면 현재 우리나라는 재해에 더 이상 안전하다고 할 수 없기 때문이다. 그 예시로는 최근 5.8의 지진이 경주에서 일어났었는데, 이는 원전의 지진설계 6.5~7.0 수치에는 못 미치는 수치기에 원전이 안전하게 견뎌 낼 수 있었다. 하지만 일본에 있는 도쿄대 지진 전문가 교수는 이 지진보다 더 큰 지진이 일어날 것이라고 말하고 있다. 이는 지진이 일어난 곳은 활성단층이 존재하기 때문에 지진이 계속해서 일어나기 때문이다. 그렇다는 말은 원전이 언제나 자연 재해에 의해 붕괴될 수 있다는 말이다. 만약 이 말이 맞아서 원전 근처에 7.0보다 큰 지진이 일어나게 된다면 원전은 버틸 수 있는 한계를 벗어나서 붕괴가 되어 걷잡을 수 없는 사태가 벌어지게 될 것이다.
그렇다면 폭발 위험이 높은 원전을 어떻게 해야 할까? 우선 원전을 대체하기 위해서는 원전을 대체할 수 있는 비슷한 양의 에너지를 창출해 내야하며 청정한 에너지여야 한다. 현재 우리나라의 원전 에너지 수급 량은 총 에너지 수급 량의 30%로 상당히 큰 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그렇다면 대체할 에너지 자원은 많이 설치하되 에너지의 효율이 좋아야 한다. 이에 적절한 대체 에너지로는 현재 꾸준히 개발되어가고 있는 태양열 에너지가 있다.
태양열 에너지는 완전히 안전한 동시에 에너지를 설치 면적당 에너지를 얻고, 설치 면적이 늘어나면 늘어날수록 얻는 전기량은 더 올라가게 된다는 장점이 있다. 게다가 현재 태양열 모듈은 상당히 싸지고 있고 효율도 올라가고 있다. 하지만 태양열 에너지가 낮에 쓰고 밤에는 못쓴다는 단점이 큰 문제점으로 작용한다. 하지만 태양열 에너지 발전 형태중 하나인 용융염 태양열 발전소는 다르다. 이 용융염 발전소의 원리는 에너지를 모아뒀다가 밤에 발전소를 돌려 전기를 얻어낼 수 있는 형태인데, 이는 밤에도 끊임없이 전력을 안전히 공급해줄 수 있다는 것을 말해준다. 이는 우리나라의 특성상 밤에는 전력이 많이 필요해지는 것을 용융염 발전소를 이용해서 해결할 수 있는 것이다.
하지만 대체 에너지를 바꾸기 위해서는 전략이 필요하다. 우리나라는 4계절이라는 특성상 특정 계절에 많은 전력을 소모한다. 2013년 여름에는 대규모 정전사태가 벌어져서 전기가 공급이 끊겨 버린 상황이 난적도 있었다. 이러한 사태는 에너지 생산구조를 천천히 바꾸는 시점에서 전력이 부족한 상태이므로 더 높은 확률로 나타날 수 있다. 이런 사태를 막기 위해서는 원전을 에너지 구조가 완전히 안정화되기 전까지는 가동시키는 방법을 택해야 한다. 이런 식으로 에너지 구조를 안전하게 천천히 바꾸게 되면 위험한 원전을 없앨 수 있고 일어날 수 있는 최악의 사태를 최대한 막으면서 차세대 에너지 생산 구조를 생성해낼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