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의혹은 사실 오래전에 제기가 되었습니다. 오늘 국감을 통해 다시 한번 언급이 되면서 의혹이 진실 여부가 재조명 되었습니다. 오늘의 국감에서 공방이 이뤄진 과정에서 보면 그 의혹이 전혀 근거가 없는 것이 아닐 수 있다는 의심이 짙어집니다. 우병우 가족의 출국과 입국 기록에 대한 내용 확인을 사생활 침해라는 이유를 들며 확인 거부만을 반복하며 맞대응하는 것이 그리 설득력이 있지는 못했습니다.
더군다나 신상정보와 같은 민감한 정보 공개까지 요구하는 것도 아닌데 말입니다. 그저 가족관계와 출,입국 내용 정도였습니다. 가족관계와 출,입국 내용이 공개가 됨으로서 서민이 그 사람들이 누군지 어떻게 알겠습니까...? 많은 국민들이 사실 여부에 따라 통체적 분노를 느낄 수도 있는 사안이라면 그것 또한 국민의 알권리 아닐까요...?
우병우 아들의 보직 논란도 말이 많습니다. 국가 안보를 위해 국방의 의무를 강조하는 사회 지도층이 모순된 모습을 보이니 서민의 분노는 더해가는 것입니다. 전쟁이 나면 가장 먼저 피신터를 찾을 사람들이 국민들을 잠재적 전쟁터로 보내고 있으니까 얼마나 억울합니까...?
역시 그래서인걸까요...? 메르스 때에 가족을 해외로 보냈을 그 때... 우리 국민들은 언제 사태가 진정이 될지 긴장과 걱정으로 불안한 시간을 보냈습니다. 그런데 우병우 가족만 메르스 피신을 했을까요...? 훨씬 더 많겠죠?!
메르스 공포지 한국을 떠나며 그들은 무슨 생각을 하며 어떤 마음이었을까요...? 메르스 사태에도 한국에 남아있는 국민을 바보라 생각했을 수도... 어쩜 불쌍하게 느꼈을 수도 있지 않을까요...?
왜 그렇게 부정적인 생각이 드냐면... 그들에겐 국가도 국민도 그리 중요하게 생각하지 않아 보이니까 비판의 단어만 떠오릅니다. 국가 전염병 비상 때에 그들에게 우리 국민은 자신을 위태롭게 만들 수 있는 그저 위험한 존재일 뿐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