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생활의 대부분을 지배하고 있는 석유!
석유가 지금 당장 사라진다면 완전히 전 세계가 마비되겠지요.
아무튼
석유의 주성분은 탄소와 수소로 이루어진 탄화수소입니다.
그리고 질소, 산소, 황, 인 등의 비금속 원소들과 나트륨, 칼륨, 칼슘, 마그네슘, 철 등의 금속 원소가 상당량 존재하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이런 원소들을 함유하고 있는 것이 무엇일까요?
바로 우리들 인간을 비롯한 생명체입니다.
다시 말하면 생명체들의 사체가 땅 속에 묻힌 후 오랜 시간동안 온도와 압력에 의하여 변질된 것이 바로 석유인 것이지요.
우리가 땅 속 (육지와 바다)에서 퍼 올리는 것은 혼합물이며 원유라고 불리지요.
이 원유를 실제로 이용하기 위해서는 온도 차이를 이용한 분별 증류법을 사용합니다.
울산을 소개하는 사진에서 흔히 볼 수 있는 거대하고 높이 솟아 있는 정류탑에서 분별 증류가 이루어집니다.
가스
휘발유
등유
경유
중유
순으로 나오며
남은 것은 아스팔트입니다.
일반적으로 무기원소로 이루어진 화합물들은 비휘발성이므로 가스에는 전혀 없다고 생각되며 휘발유에는 거의 없겠지요.
한편 중유를 난방, 자동차 등의 연료로 사용하는 경우는 거의 없으므로 실제로 중유에 무기화합물들이 많이 함유되어 있지만 큰 문제를 만들지는 않습니다.
그러나 등유, 경유는 난방, 연료 등으로 많이 사용되고 있지요.
물론 중유보다는 훨씬 작게 존재하고 있지만 등유, 경유에도 상당량의 무기화합물들이 함유되어 있습니다.
그러므로 난방, 연료 등에 사용하기 전에 전처리를 하여 비휘발성 무기화합물을 제거하지 않으면 연소가 일어날 때 복잡한 화학 반을 거쳐 미세한 가루 즉 미세먼지로 바뀔 가능성이 아주 크지요.
지금 우리나라에 많은 경유차가 운행되고 있습니다.
당연히 전처리를 하여 불순물을 제거하여야 하지만 막대한 비용이 소용되는 전처리 과정을 생략하거나 대충 할 가능성이 아주 큰 것이지요.
따라서 정부에서 강력하게 등유, 경유 질을 규제하지 않으면 대량으로 미세먼지들이 방출되지요.
물론 기업들, 개인들의 인식 변화가 중요하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정부의 대응 (인식 변화, 법규 제정, 감독 철저, 위반 시 처벌 수위 강화 등)이지요.
그리고 지식인들이 먼 산 불 구경하고 있을 것이 아니라 적극적으로 이런 오염물질 제거를 위한 운동의 선두에서 서야하는 것이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