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진보, 안보 보수 : 무당파 소시민의 아고라 참여 - 나는 중도다
햇볕정책이라는 실험은 실패로 판명났습니다.
자칭 진보 진영에서는 ‘북한을 적으로만 보면 적으로 고착 될 수 밖에 없다’고 말합니다. 일리있는 말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햇볕정책’이라는 실험을 했죠. 국민이 지지해서 김대중, 노무현 정권을 만들어 북한을 향해 평화적 손길을 내밀었습니다. 그러나 그 실험은 실패였죠. 북한 정권은 우리의 그러한 태도를 ‘항복’으로 여겼습니다. 우리의 호의를 물리적 도발로 응대했으니까요. 벌써 잊으셨나요? 김대중, 노무현 정권 당시 서해교전 2차례….
평화주의는 언제 필요한 건가요? 상대가 가만히 있는데 우리가 전쟁을 일으키려 할 때입니다. 그런데 상대가 물리적 도발을 수시로 일삼고 급기야 핵으로 공격을 하겠다고 위협하고 있는데 평화주의를 외치는 것은 얼빠진 짓 아닌가요? 그건 ‘패배주의’죠.
적의 물리적 도발에 ‘평화적 대응’을 하자고 하는 것은 마치 ‘괴물’에게 정기적으로 ‘인신공양’을 해서 마을의 안녕을 꾀하였던 미개한 부족의 행태와 다름 없는 일입니다.
적의 도발과 협박에 피로감을 느끼겠죠. 그럴 때 상대는 그 피로감이 누적된 우리에게 심리전을 펼칩니다. 도망갈 길을 보여주는 거죠. 그래서 항전의지를 꺽으려합니다. 북한에게 있어서 그런 심리전이 뭘까요? 바로 ‘민족주의’입니다.
북한은 현재 고도의 심리전을 펼치고 있습니다. 물리적 위협과 협박을 가하면서 남한 내 종북세력을 동원해 ‘민족주의’를 획책하는 거죠. 화전양면 전술입니다. 여기에 놀아나야 할까요?
나 역시 남북평화를 원하고, 남북경협을 원합니다. 아주 간절히 말입니다.
하지만, 현재의 북한은 김정은이라는 교주와 주체사상이라는 종교에 세뇌된 좀비들의 나라입니다. 북핵은 협상용이 아니라 점점더 ‘공격용’일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죠. 즉, 북핵은 주체사상에 입각한 외세의 조력없이 자력으로 통일전쟁을 완수하기 위한 수단이라는 말입니다. 따라서, 어떻게든 북핵을 포기하게 만들거나, 북한 내부에서 북한판 김재규가 나와 김정은을 제거하여 정권이 최소한 중국처럼 합리적 지도체제로 바뀌게 만들어야 합니다. 우리가 자체 핵무장을 하기 이전에 북한이 먼저 미국에 대한 핵억지력을 확보하는 순간이 오면 정말 위험해집니다. 서둘러 우리도 자체 핵무장을 하던가, 그게 어려우면 유사시 정부가 ‘선제타격’을 할 수도 있음을 받아들여야 한다는 말입니다. 왜 그런지 이 글을 참조하세요. '박근혜와 문재인 싸움, 북핵해결 채찍이냐 당근이냐?'[링크]
햇볕정책은 실패라는 것이 대체의 국민의 생각입니다. 소수파인 이 나라 진보진영만 아니라고 주장하죠. 김정은이 제거되거나 해외 망명을 해야 비로소 평화적 대화의 물고가 트일 일입니다. 그러지 않고서는 북한의 경직성은 완화되기 어려울테니까요. 현상태에서 대북정책을 바꿔봐야 그 평화는 일시적일 뿐입니다. 가짜평화라는 거죠.
아고라에서
아지랑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