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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海)에 관하여 설명드리겠습니다.
해(海)는 한자풀이로 바다의 의미에서 바다를 형성하는 '물,모르,무르,마르'는 물의 어원이되며 한자로는 삼수변,물수,민물의 뜻인 수(水)가 있습니다.물은 시냇물에서 시작하여 강물을 이루고 바다로 흘러 들어갑니다. 해의 어미모(母)는 '젖을 짜는 어머니'를 나타내며 어머니는 생명(生命)의 원천(源泉)을 나타냅니다.다른 한자말 매양매(每)에서도 어미모가 들어가는데 '머리에 비녀 꽂은 어머니'를 나타내어 어미모는 모든 생명의 시작과 원천을 나타내는 근본적인 글자입니다.바다해는 이와같이 모든 생명을 담은 불국정토(佛國淨土)의 이상향(理想鄕)이자, 현상계의 실체(實體)로 불교에서는 매우 신성시하는 단어입니다. 고해(苦海)라는 말도 타락과 업장에 빠져 헤어나지 못하고, 스스로의 견성(見性)을 찾지 못하여 바다에 빠져 고생한다는 말입니다.고해에 빠지는 것은 선택으로부터 빠지거나 누구의 힘에 의해 제외된 중생(衆生)이 아니라, 항상 자기 앞에 놓인 모든 해악(害惡)의 근원을 파헤치지 못하는 자기자신(自己自身)인 것입니다.경남 합천의 해인사(海印寺)의 이름는 그러한 의미로 해석됩니다.
세계해(世界海)를 내세운 화엄종(華嚴宗)의 연화장 세계(蓮華藏世界)는 비로자나불 또는 노사나불의 무한성,우주의 최상위 구조로 평등풍륜(平等風輪) 현상계의 최고를 자처하지만 이것은 어디까지나 사상이론이지,현상계의 실체와는 거리가 있는 말입니다.연화장 세계에서 노사나불(盧舍那佛)의 공덕무량(功德無量)과 화엄지상(華嚴至上)으로 펼쳐진 10가지 광명은 어려운 수행과정을 거쳐 불과(佛果)를 증득한다고 하여 언뜻보면 만다라(曼茶羅-mandala)의 화려한 연꽃잎 색채향연의 신비성을 지향하는 노사나불이 1,000개의 보신불(報身佛)로 화하여 스스로의 몸을 분신(焚身)하는 육체의 향연(饗宴)으로 ,10가지 광명을 위해 인체의 발등,무릎 등 10개소에서 체내 귀중한 등골,담즙을꺼내 불사르는 비현상계의 주체임을 주의할 필요가 있습니다. 인체에서는 필요한 에너지 소량 외에 그렇게 흔히 생산되는 물질은 없다고 보아야 합니다. 참고로 노사나불은 구례의 화엄사(華嚴寺),예산의 수덕사(修德寺)에 모셔져 있습니다.이와같이 세계해(世界海)는 무량광대(無量廣大) 생명력의 원천을 왜곡(歪曲) 사용되기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