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좀 웃겼다. 웃고 싶음 혼자 웃지, 왜 ! 국민들을 억지로 웃게 하는가, 비웃음 사는 이 나라 이래도 괜찮은가, “이게 나라냐” 라는 비웃음이 어떤 것인가를 이제 알 수 있을 것 같다. 지구 전역 대통령중심제 나라 중, 국민이 선출한 국회에서 정치적 이유로써 대통령을 감방에 보낸 사례는 오늘 대한민국이 첫 번째이다. 아니 앞으로도 대한민국이 유일무이할 것이다. 대한민국 국민들이 똑똑해서 일까 ? 도무지 이해할 수 없는 지경이다. 이성이 앞서고 국익이 우선되는 부문에서 1등이 되어야지, 상대방의 정치적 패퇴를 목적으로 수치스러운 중상 모략질 선수로서의 발군의 실력은 국가적 망신살만 드러낼 뿐이다. 군사 구데타는 오히려 깨끗하고 진솔한 일면으로 국민들의 지지를 이끌어 낼 수 있다. 오늘 대한민국 정치판은 탐욕과 불신으로 점철된 쓰레기더미가 되어 이제 청소차만이 손을 쓸 수 있게 되어 안타까울 따름이다. 지난 몇 달동안의 대한민국 피점령 사태를 복기하여 보겠다.
이번 쓰레기 정치에 의한 박대통령의 구속은 옥 같은 처녀를 ㄸ 같은 처녀로 추락시킨 것만으로도 경악을 금치 못할 지경인데, 이보다 더 큰 실수도 있다. 더 큰 실수는 앞으로 대한민국 대통령이 앉을 자리를 아예 없애 버렸다는데 있다. 흠 없는 대통령이 곧바로 온갖 죄를 뒤집어쓰고 영어의 몸이 되는데 어떤 대통령이 온전히 그 자리를 지켜낼 수 있을까, 무염의 전지전능하신 천주님만이 대한민국 대통령의 지위를 보전할 수 있을 것이다. 그렇다면 다음 대통령은 천주님이 안착하시어 신정국가 대한민국을 탄생시킬 것인데, 하여간 지켜보아야 할 것이다.
또한 앞으로 대한민국에서의 여성대통령은 당분간은 기대할 수 없을 것이다. 민주발전의 선진국 미국에서도 아직까지 여성대통령을 선뵈지 못했다. 유독 후발주자인 대한민국에서 여권신장의 징표인 여성대통령을 맞이할 수 있게 된 것은 국력과 문화수준이 비교 우위에 있음으로써 가능했던 것이다. 하지만 오늘 짐승같은 마초들의 횡포로 인하여 대한민국의 여성대통령은 무참히 짓밟혀야 했다. 오늘 대한민국의 여성들은 모두 지하로 대피했는가, 아니면 이미 마초들의 눈 부라림으로 일시에 졸도해서 숨을 거두었는가, 페미니스트를 부추기는 것은 아니다, 적어도 양성평등 수준의 여권보장을 위한 투쟁은 지나칠 수 없는 것 아닌가.
두 번째로 언론은 정권 레임덕을 악용하여 국가전복 대열에 경쟁적으로 뛰어들어 탄핵정국의 기수로서 소임을 다 했다. 정치권에 편승하여 거짓보도를 일삼으며 시민들을 선동하여 소위 광장정치의 소용돌이를 만들어 내는 악역을 서슴없이 자행했다. 세계 어느 국가 언론이 시위광경을 생중계하면서 선동선전에 나선 경우가 있었던가. 나치당 선동선전정치 이외에서는 일찍이 찾아 볼 수 없었던 모습이었다. 선거 유효표를 의식한 저변확대의 선동일지라도 최소한의 낯간지러움은 좀 피해야 했었는데 이 조차도 무시했던 것이다.
세 번째로 민노총을 비롯한 청년학생들의 저항의식을 마냥 부추기는데 공적조직이 전력을 쏟아 부었다. 서울시 인적 물적 자원은 국민의 자산이다. 이들의 동원 및 지원은 공공목적에 부합해야 한다. 촛불집회에 대한 이들의 지원활동은 명백한 실정법 위반이며 부당한 처사임에 틀림없다. 이러한 현상이 서울시의 사회적 부조 활동이라면 이것이야 말로 헌법위반의 반자유주의 질서이며 섣부른 사회주의 혁명 접근의 시그날이다.
네 번째로 뇌물공여죄를 빙자한 의도적인 재벌해체 외침이다. 재벌타파 방침이야말로 전근대적 발상이며 국민경제를 몰락하게 하려는 흉계이다. 궁극적으로 재벌의 죄라면 나라를 풍성하게 하여 국민소득을 높혔던 것 말고는 없다. 우리나라 굴지의 재벌급이 10개 정도 더 늘어난다면 그동안 갈구하던 1인당 국민소득 5만불이 쉽게 이루어질 수 있다. 그 누구도 이것을 모를 이 없건만 어떻게 해서든지 재벌을 끌어내려 국민경제를 파탄시키려는 정치구데타 세력들은 피도 눈물도 없는 악마 그 자체이다. 국민경제를 파탄시켜 그들에게 차례지는 것이 과연 무엇일까, 조선노동당 확장공신에 대한 배려로 새공화국 작위하나 얻으려는 작태치고는 너무 치떨리는 정치활동이다. 자유 민주, 시장경제체제에서 대기업과 근로자는 대립하는 관계가 결코 아닌 상호 협력하는 생존관계의 구성체이다. 이를 왜곡시켜 근로자들을 혁명투쟁으로 이끌어, 선거유효득표를 위하여 전력투구하는 일부 정치인들은 우리나라 국민들의 정치수준을 저평가하는 큰 실수를 저지르고 있다는 자신들을 다시금 돌아보아야 할 것이다. 이들의 큰 실수가 오늘 국민들의 작은 위안으로 돌아오기를 간절히 바란다.
다섯 번째로 정치검찰은 소위 블랙리스트라고 명명해서는 그 무슨 반인륜적 대역죄인 인양 당해 각료들을 질타했다. 이는 하늘이 알고, 땅이 알고 있는 위선의 극치이다. 블랙리스트가 언제 등장했는가, 과거 이른바 좌파 정권시절 좌파경향을 무시하는 논단들을 발본색원하여 그 대책을 강구하면서 만들어진 어귀이다. 오늘의 블랙리스트와의 차이가 있다면 그 구성원들의 이념적 성향이 반대였다는 것 말고는 아무것도 없다.
알려진 바와 같이 북녘의 선동선전술은 문학예술이 주요수단이다. 이 수단으로하여 오늘의 북녘 정권이 유지되고 있는 것이다. 그들은 이 전술을 북녘땅에서만 그치지 않고 남녘으로 확장하려고 간단없이 대남사업을 이어가고 있으며 기존의 통일전선전술 객체들에 의한 각종 정치행사와 연계하여 특정 목적을 향해 일로매진하고 있는 것이다. 대남공작으로 일컫는 이들의 주요사업은 남녘의 기층시민들을 불만세력으로 키워 이들을 반국가 선봉에 세우는 소위 계급혁명 선동선전이 기본이다. 이의 수단이 바로 반체제 문학 예술이고 실제로 남녘의 반체제 작가들은 대남공작의 앞잡이 역할로 지금도 끊임없이 계급혁명을 소재로 한 창작활동을 이어나아가고 있는 것이다. 현상이 이러한데 특검에 증인으로 출정한 관련 각료들은 그 무슨 큰 형사처벌 대상이라고 된 듯 묵비권으로 일관한다. 손등으로 하늘을 가리는 행태는 오히려 국민들의 지탄을 피할 수 없을 것이다. 그들은 보다 떳떳해야 했으나 시종일관 소극적 반응만 보였다. 이번의 블랙리스트란 실정법에 근거한 정보활동이며 해당분야의 방첩활동이다. 이것을 나몰라라 했다면 직무유기이다. 온전한 직무집행을 두고 스스로 머리 숙여 사죄하는 그들에게서 연민의 정을 느껴야 하는 현실이 안타갑기만 하다.
결론은 하나다. 처음부터 끝까지 정권찬탈 투쟁이었다. 박대통령에 대한 구속은 찬탈의 1차 목표이었다. 정치혁명군들은 이미 대통령 구속을 처음부터 계획했던 것이다. 목적을 실현한 오늘 혁명군들을 바라보는 국민들은 이제부터 정신을 가다듬고 그들의 제 2차 목표에 대비하여야 한다. 그들이 2차 목표마저도 무난하게 쟁취한다면 이제 국민들이 가질 수 있는 모든 것은 물거품이 되고 오로지 피의 장막속의 산송장이 될 뿐이다. 산송장에서 벗어나는 길은 하나, 5.9 대선에서 그들의 거짓 선동선전에 빠져들지 않는 것이다.
더 놀라운 사실은 오늘의 대한민국사태가 곧바로 북녘의 대남공작 상황하고 일치함으로써 그들이 목표한 새날이 다가오고 있음을 피부로 느낄 수 있는 섬뜩함이다. 지구상에서 영원히 물러난 계급혁명이 이 땅에서 다시금 움트려하는 현실이 단순히 두려워서가 아니다. 계급혁명이 실현되어 우리의 체제가 흔들린다면 대한민국은 더 이상 떨어질 수 없는 나락으로 밀릴 것이며 이웃한 모든 국가들은 쌍수를 들고 박수를 보내면서 자국의 이익을 위해 참수리가 되어 대한민국의 모든 것을 순식간에 뜯어 삼길 것이다. 제 2의 베트남이 한반도에서 재연되려는 찰나이다.
이청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