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조의 아들에는 조비, 조충, 조식이 있었다.
조조는 음험한 조비에게 왕위를 계승 시켰다.
조비는 왕이 된 후
똑똑한 조식과 조충이 걸림돌이 되었다.
조충은 살기위해 10만병권을 모두 조비에게 주고 살길을 택했다.
조식은 살기 위해 칠보시를 지었다.
煮豆燃豆箕(자두연두기): 콩대를 태워서 콩을 삶으니
豆在釜中泣(두재부중읍): 콩은 솥 안에서 울고 있구나
本是同根生(본시동근생): 본디 한 뿌리에서 났는데
相煎何太急(상전하태급): 불 때어 달이기를 어찌 그리 서두르는고
김정은은 한 뿌리에서 태어난 김정남을 죽였다.
권력은 형제도 죽이는 것이다.
조선의 태종도 이복 동생 방번과 방석을 죽엿고,
세조도 동생 안평대군을 죽였다.
김정은이 김정남을 죽인 것이 무슨 큰일이던가?
권력에 가까이 있을 수록 죽음을 당하는 것은 필연이다.
김정은 주변에 있던 자들이 죽임을 당했지
저 멀리 농촌에서 농사나 짓는 사람은 죽이질 않는다.
권력이란 항상 죽음과 같이 하는 것이다.
박정희는 총에 맞아 죽었고,
노무현이는 부엉이 바위 아래로 떨어져 자살했다.
김정은이의 죽음은 어떤 형태일까 궁금해진다.
김정은이의 형 김정철은 권력의 중심에 있지 않기에
김일성 왕조가 무너져도 죽임을 당하지는 않는다.
김정철의 가족들은 전부 만수무강 할 수 있으나
김정은이의 자식들은 온전히 살아 갈 수 있을까?
조비가 한나라의 사직을 끊고 황제가 되었지만
자신도 사마의의 자식들에게 나라를 빼앗겼다.
김정은이가 역사 공부를 했더라면
북한을 이런 나라로 만들지는 않았을 것이다.
북한이 개혁개방을 하지 못하는 이유는 김일성 왕조이기
때문이다.
북한이 왕조 정치가 아니라면 개혁개방을 할 수 있을 것이나,
왕조정치를 하면서 개혁개방을 하게되면 김일성과 김정일의
동상이 무너지는 꼴을 볼 수 있다는 두려움에 개혁개방을
하지 못하는 것이다.
조조의 세아들 중 권력을 물려 받은 조비와
김정일의 권력을 물려 받은 김정은이의 역사와 운명이
유사점이 있을 것이다.